에궁.. 다녀왔숩뉘닷..
뽀샤시아기곰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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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6.07 13:00
일요일날 9시반에 출발해서 저녁 6시에 속초에 겨우겨우 도착했숩니닷..
속초가믄서... 무슨 차가 그렇게 마뉘 막히는지..
그래도 깨끗한 바다를 보니 피곤이 풀리는듯 하였숩뉘닷...
설악해맞이 공원인가?
암튼 거기서 방파제 걸어가는데 바닷바람두 시원하구..
날씨도 좋고..
바다도 좋고..
어무이 사진 몇장 찍어드리고..
분수대 구경도하고..(귀차네서 안찍음..;;)
그렇게 구경하다가
해수욕장 부근에서..
고기를 구워먹었숩다..
춥더군요ㅠㅠ 그래도 사람들은 좋다고 바나나 보트랑.. 서핑 하던데요..
부러웠숩다.. 근데 저는 겁이마나서 못타니 눈으로만... ㅋㅋ
이리저리 구경하다가..
여관을 갔숩다..
속초에 아는 스님이 계시다기에.. 가족이 나들이겸 스님도 뵐겸 겸사겸사 갔던거지요..
8시부터 11시까지.. 스님이랑 아버뉨이랑.. 애기하시면서 술한잔하시기에.. 옆에 콕 박혀서 꾸벅 꾸벅 졸믄서..
가끔가다가 울 강쥐랑 놀아주구.. ㅋㅋ
그렇게 12시쯤 잠이 들었습니다..
담날 스님이 일어나라고해서 .. 7시인가? 8시인가/? 인났숩니다..
일어나기 시른데..ㅠㅠ 그래도 일어나서..
티비좀 보고..
낚시를 하로 바다로 갔드랬습니다..
바도가 찰싹거리고..
역시 낚시는 바다낚시가 짱입니닷.. ㅋㅋ
아부지랑 스님이랑 낚시하시는데 한번가따가.. 자리잡은데로와서 걍 자버렸습니다. ㅋ
시원하고 좋더군요 ㅋ..
살이 안탈려구 바락했는데..조금 탄듯한.. ㅠㅠ
암튼 낮에 또 고기를...
구워먹고.. 2시 30분쯤.. 또다시.. 차를 타고 왔숩니다..
엄청나게 막히더군요.. 설사람들이 다 속초로만 온것인지...
화장실가는데 그렇게 긴줄은 첨봤숩니다..
밖에 까지.. 여자화장실만..
힘들더군요.. ㅋ
그래도 그지점 지나니까 뻥뻥~~
집에오니까 10시..
씻고 잤숩다..
아직도 피곤한.../
오늘도 수고하세요~!!
노을빛 물들은 바닷가에서...,
금빛머리 쓰다듬던 어여쁜 소~오.녀가
인어가 되었다는 슬픈이야기...,
인어공주) 지느러미 달린 종류들
등급보류 - 동물에 왕국 보면, 지느러미를 부르르 ..., 어우찐해
원래 교미를 통한 번식방법 이었으나...
인어공주의 일 이후에..
물거품 속에서 뽀뽀하면...
그 물거품안에 인어새끼 알들이 생긴다는
그런 야그가 있을,,,,,
까...없을.....까...-_-;;
화진포 해수욕장 가는데..
원래 예정을 1박 2일로 잡았건만...
너무 시간이 올래 걸려서 갈때 하루,.올때 하루.
결국 2박 3일 놀아버림..-_-
다시는 강원도 안가.
너무 멀어...ㅠ.ㅠ
15시간 차타고 죽어버리는 줄 알았음..ㅠ,.ㅠ
나두 바다보고 싶어서 계획잡았는데
부모님이 바다가신다구 집 보라구 해서 ㅠ.ㅠ
이틀 방콕을 ...보냈습니다
오늘은 얼렁 일끝내시구 퇴근하셔서 푹 쉬세용,,,^^*
암튼 속초여행 갔다오니라고 고생이 많았네요~
근데 뺑뺑은 머지..??ㅡㅡa